동원대, 일본 유라시아재단과 함께한 글로벌 교양수업 성료
  • 작성자 : 입학홍보처
  • 등록일 : 2025-07-18

동원대는 일본 유라시아재단과 함께한 글로벌 교양수업 우수 팀에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349명 학생 참여, 우수 팀에 장학금 300만 원 및 상장 수여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동원대학교(총장 이종원)는 2025학년도 1학기 동안 일본 유라시아재단 후원을 받아 글로벌 교양수업 ‘아시아 커뮤니티’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수업은 김자경 교수가 담당한 옴니버스 형식의 강의로, 베트남·파키스탄·키르기스스탄·중국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글로벌 학생을 포함해 총 349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교내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본 프로그램은 유라시아재단이 지향하는 ‘아시아 공동체’의 가치와 다양성을 학생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된 다문화 융합형 교과과정이다. 15주간 진행된 수업에는 정준곤 박사(유라시아재단), 김우상 이사장(前 호주대사, 한국국제교류재단), 손기웅 원장(한국평화협력연구원), 젤리거 대표(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등 국내외 석학들의 릴레이 특강을 통해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했다.

학기 말에는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열렸으며, 자유로운 토론과 팀별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우수 활동팀으로 선정된 8개 팀에게는 총 30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일본 유라시아재단 사토 요지 이사장이 직접 동원대를 방문해 특강을 하고, 시상식에도 참석해 수상 학생들을 격려했다.

해당 수업을 진행한 김자경 교수는 “이번 글로벌 교양수업은 학생들에게 아시아 지역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으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높이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11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