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대 여자축구부, 전국대회 4강 진출
  • 작성자 : 입학홍보처
  • 등록일 : 2022-08-10
동원대학교(총장 이종원) 여자축구부가 세한대를 꺾고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최효원 감독이 이끄는 동원대 여자축구부는 경남 창녕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세한대를 만났다.

전반 26분 동원대 9번 윤수정 선수가 왼쪽 중앙 페널티 라인에서 찬 공이 골기퍼를 넘겨 골대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치고 후반 67분 상대 수비 실수로 공을 얻은 윤수정 선수가 골키퍼를 제치고 침착하게 오른발로 추가 득점하며 2:0으로 경기를 마쳤다. 윤수정 선수는 이날 두 골을 넣고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동원대는 4강전에서 세종 고려대에게 아쉽게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동원대 여자축구부는 올해 3월에 창단해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팀으로 창단 첫해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이종원 총장은 “신생팀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4강 진출을 이루고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대부분 1학년 학생들 상황에서도 최효원 감독과 학생들이 최선을 다한 노력이 빚어낸 귀중한 결과다”라고 축하했다.

한편 동원대 여자축구부는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여자대학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